진천군, 오는 4월 말까지 춘계 도로정비 나서-파손 도로 및 교통 시설물 점검 및 정비-

2013. 3. 19. 16:28X 창고=공개

진천군은 오는 4월말까지 군도 18개 노선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지난 겨울철 폭설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및 각종 시설물들을 정비함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진천군은 건설재난안전 과장을 반장으로 점검판을 편성하고 노면 청소차, 굴착기 등의 장비와 환경 미화원 등의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춘계 도로정비를 통해 잣고개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하고 낡고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차선 등을 도색·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가드레일, 방호벽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일제정비해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파손 도로 및 배수 불량지구를 정비하는 한편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교통 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한 점검·정비도 실시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춘계도로 정비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도로 및 시설물들의 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