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저수지 수변에서

가뭄이 심각한 2014년 7월 백곡저수지를 찾았다. 모내기 철이 지나 농번기에 접어들어 1년중 저수용량이 가장 낮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예년같은 6월 장마가 없어 저수수위는 더 내려갔다. 백곡저수지의 수위가 내려가 둑높이기 사업전의 옛 백곡저수지 둑이 보일 정도다. 6 m 가량 저수위가 내려간것을 알 수 있다. 낚시객들이 아무 저지 없이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

백곡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순항 -전체 공정율 64%, 오는 12월 준공 예정- 지난 ‘12년 1월부터 본격 착공된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591억이 투입된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백곡저수지의 담수능력를 높여 장래 예상되는 물 부족에 대비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2년까지 582억8천만원이 기투입됐으며 올해는 17억2천만원이 투입돼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백곡 저수지의 둑 높이를 현재 27.2m에서 29.2m로 2m 높이는 것이다 또한 백곡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이주단지 조성 사업(9가구), 식파정(정자) 설치, 이설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