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경로당, 9988 행복나누미 모범 경로당 선정

2013. 3. 14. 13:35X 창고=공개

양촌경로당, 9988 행복나누미 모범 경로당 선정

 

진천군은 14 초평면 양촌 경로당(노인회장 윤정선)에서 9988행복나누미 사업 모범 경로당(충북도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9988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전달하고 윤정선 노인회장과 함께 현판을 게시하고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눴다.

 

충북도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해부터 시작된 ‘9988 행복 나누미 사업은 어르신들이 99세까지 88하게 사실수 있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고령화핵가족화의 진전으로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 시간이 급증한데 반해 노인들을 위한 여가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진천군은 지난 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노인 여가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경로당 60여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추천했으며 2주에 1회 주기로 건강체조, 생활교육 등 노인여가 프로그램과 리본공예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지역의 경로당 20여개소를 추가 대상으로 선정해 총 8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9988 행복 나누미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형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99세까지 88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