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Scrap™ 2014.09.04

  보도자료 Scrap™ 2014.09.04  

   진청군청   

진천군, 추석 연휴기간 중 의료 비상진료 체계 구축 운영

-의료기관 13개소, 당번약국 17개소 지정․운영-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추석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형 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공공 보건기관 및 당번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금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휴진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17개소와 당번약국 17개소를 지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건소에는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보건소, 보건지소 6개소와 보건진료소 7개소 등 공공보건기관에서도 지역실정에 맞게 추석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 없이119)에서는 24시간 홈페이지를 통한 응급의료 정보제공과 비상진료 시 당직 병․의원 진료와 당번약국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하여 소방본부 119구급대가 24시간 가동 운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귀성객이나 지역주민 응급환자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약품 구매 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백 없는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하여 의료공백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수박 농가 위해 공무원이 발 벗고 나섰다

-공무원이 하우스 속 수박 직접 따 1인당 1박스 구매-

  진천군은 최근 기후변화 등 소비침체와 전국적인 성수 출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거진천수박연합회(회장 서범석)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를 선정해 군 산하 전 공무원이 1인당 1박스(6~7kg 2개, 1만원) 구매를 추진한다.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하우스에 들어가 수박도 따고 셀프 포장 작업 등 일손도 도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영훈 군수도 3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박 농가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수박을 따며 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 밖에도 군은 추석 전까지 수박 소비촉진 기간을 설정하고 추석 선물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시 생거진천 수박 전달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박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참여 공감대를 조성한 뒤 교육청,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와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서도 지역 농산물과 수박 소비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일과 3일 동안 부서별로 진행된 수박 따기 작업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최근 수박이 풍작이고 경기 침체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폭락하자 판로 걱정하는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참여했다”며 “농가도 돕고 가족이 먹을 수박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Powered by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