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Scrap™ 2014.08.08

2014. 8. 8. 11:49X 창고=공개

  보도자료 Scrap™ 2014.08.08  

진천군청
고난도 밤나무 항공방제 8년 무사고 도전!

-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해충 구제 -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을 구제하기위해 대형헬기 2대, 중형 3대를 투입하여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충청남·북지역 9개 시·군의 밤나무단지 3,008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나무위 15M의 낮은 고도에서 방제를 해야하고, 약제가 고온에서 쉽게 증발되는 특징으로 인해 동이 트자마 5~6시에만 시행 해야하는 고도의 비행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다.

 사고 위험요소가 높은 임무이기 때문에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6월 초순부터 7월 25일까지 약 40일간 항공방제 이착륙장 사전 안전점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사전 보완조치를 통해 항공안전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송호민 소장은 “... 기내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방제작업을 했다" 며 "방제기간동안 방제본부와 이동정비지원팀을 운영해 적기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소속의 헬기가 밤나무 항공방제를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