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Newsrelease Scrap™ 2014.10.01 2판

2014. 10. 1. 15:00카테고리 없음

  가온 Newsrelease Scrap 2014.10.01

   진청군청   

제9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10월 3일 개최
-건강‧문화 체험관 등 24개 부스, 8000여명 방문 예상-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제9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더불어 보건소 주관으로 개최하는 건강축제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관리법 등 개인별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박람회는 우석대학교를 비롯한 충북대 심뇌혈관지원센터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부, 한국유방건강재단, 충북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광역치매센터, 진천한의사회, 진천약사회,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등 14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체험관 및 문화체험관 등 24개 부스가 운영되며 각종 건강검진 체크가 가능하다. 

   건강관련 체험부스에서는 일반적인 혈압, 당뇨검사는 물론 피부질환 검진관, 신진대사 검사관, 골밀도 검사관, 노안 상담관, 동맥경화 검사관, 폐기능 검진관, 유방암 체험관, 스포츠 마사지관, 한방진료관, 구강건강 체험관, 이혈 체험관, 정신건강 및 치매검사관, 금연․절주 체험관, 체성분 분석과 영양분석, 식품전시 및 체험, 손마사지․네일아트 체험관 등 건강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험부스에서는 포토존,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관, EM홍보관, 건강도시 3․3해 캐릭터 홍보, 한방차 시음, 스포츠의료기기 체험관 등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과 악기연주 발표도 진행한다.

  특히, 2014년도 신규부스로는 행복한 임신 출산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관, EM 홍보관, 손마사지ㆍ네일아트 체험관, 이혈 체험관, 모세혈관ㆍ스트레스 검사관 등이 설치되어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찬 박람회 운영으로 다양한 건강정보 습득과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박람회 축제장에서 지역주민이나 외부 관광객들이 개인별 건강상태를 전문가로부터 직접 검진을 받아보고, 결과에 대한 자세한 상담 등을 통해 건강을 확실히 챙겨보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건강체험과 문화체험으로 건강증진과 의식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진천군 문해교육 시화전 성황리 개최
-오는 6일까지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지하 2층에서 계속 전시-

  진천군은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여성회관에서 진행 중인 제1회 진천군 문해교육 시화전이 성황리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정연철 진천부군수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 및 각 마을 이장, 학습자, 문해교육사회 교사 등 주인공과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석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특히, 어르신들의 핸드벨 연주와 전국문해교육기초협의회 주관 제12회 문해백일장 수상자들의 자작시를 낭독함으로써 문해교육이 단지 한글 교육만이 아닌 다양한 학습을 통해 삶의 질 제고 역할을 한다는 점을 역력히 보여줬다.

  송명석 문해교육사회 회장은 “이번 시화전을 어르신들의 많은 노력과 배움의 열정이 모여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했다”며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애정을 주신다면 진천군은 더 이상 비문해자로 삶을 살아가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학습장 중 일부가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심히 진행 중이며,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이 계속 늘고 있어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전 작품은 오는 6일까지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지하 2층에서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MG새마을 금고가 사각지대 취약계층 응원합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에 행복나눔 기금 500만원 전달-

  진천MG새마을금고(이사장 노상일)는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진천MG새마을금고는 1일 금고 사무실에서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에 2014 지역사랑 행복나눔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기금은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의 ‘함께하여 땡큐, 즐거워서 땡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여 땡큐, 즐거워서 땡큐’ 사업은 공공-민간-기업의 복지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진천군에서 추천된 8가구의 보일러 교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노상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다함께 잘사는 세상 만들기에 미약한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MG새마을금고는 지난 8월에도 진천군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기금과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한편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유류비 지원과 독거노인 소화기를 지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진천군청, 개인정보보호 공무원이 앞장 서 지킨다
-1일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준법 결의대회 개최-

  진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준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개인정보보호 실천에 앞장 서 나갈 것을 전 직원이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불법 개인정보를 삭제‧폐기하기 위한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군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기업체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및 과도 수집 등 관련 기준이나 서식 정비, 기관별 자체 의식 개혁 교육을 실시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본 군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개인정보처리자의 법 인지도 제고 및 자율적 준수 선언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의식개혁 및 책임성 고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김선준 학생, 어려운 학과 동기생 위해 장학금 2백여만원 양보 

“사실 유혹이 없었다면 거짓이었겠죠. 그러나 부모님의 권유를 받아들여 동생 같은 동기생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양보하게 되었죠. 이젠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경영학과 새내기인 김선준 학생이 성적장학금으로 받은 2백여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동기생에게 양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선준 학생이 장학금을 양보하기로 결심한 것은 부모님의 격려가 무엇보다 컸다. 
새내기 생활 첫 성적에서 평균 98점을 기록해 학과 톱으로 성적장학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장학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하길 권했다. 바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친구나 생활형편이 여의치 않은 친구들에게 장학금으로 양보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다.
부모님의 말씀에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장학금을 받을 소식에 나름대로 소원했던 가족과 외식도 하고, 선물도 사드릴 요량이었다. 또한 여행을 계획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감하게 양보하는 쪽으로 마음 굳혔다. 
김선준 학생은 “등록금과 생활비 등 모든 비용을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말씀이 크게 다가왔습니다.”라며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친구에게 양보를 권하는 아버지의 말씀 속에는 생활이 어려운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깊이가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김선준 학생이 양보한 장학금 2백여만원은 학과 교수진의 회의를 통해 같은 학과 학생 5명에게 고루 분배되어 이들의 2학기 등록금에 보태졌다. 아버지의 격려, 그리고 이를 가슴으로 받아들인 아들의 결정이 아름다운 선행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수업시간에 한동호 학과장을 통해 김선준 학생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캠퍼스에 퍼지게 되었다.
올해 1학기 과대표로도 활용한 김선준 학생은 올해 27살인 늦깎이 대학생으로 학과의 맏형이다. 우석대 경영학과에 입학하기 전, 예체능 쪽으로 대학을 가 꿈 많은 새내기로 대학생활을 만끽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군대생활 후 찾아온 생각의 변화는 방황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자신이 걸었던 길에 대한 후회가 밀려왔기 때문이다.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면서 방황의 시간은 더욱 길어졌다.
올해, 주변의 권유로 다시 대학 새내기로 돌아온 그에게 작은 바람이 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동갑내기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나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졸업 시 까지 학과의 맏형 노릇은 계속될 것 같다.
과묵하고 차분한 성격과는 달리 격한 운동을 좋아한다는 김선준 학생은 앞으로 시간으로나 마음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렇기 위해서 일단은 학과 공부에 충실하면서 스펙을 쌓아 갈 예정이다. 길었던 방황과 시련의 시간에 자신의 내면을 더욱 강하게 키우며 일어섰기에 지금,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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