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Newsrelease Scrap™ 2014.09.24 4판

2014. 9. 24. 14:01X 창고=공개

  가온 Newsrelease Scrap 2014.09.24

   충청북도청   

충청북도, 3개 기업과 488억원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는 9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과 괴산에 투자하는 3개 기업과 488억원 투자, 235명 고용(60세 이상 10명 포함)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행사시각 10:30)

 진천 산수 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콰드란트 폴리펜코 코리아(대표  안드레 피시바흐, Andre Fischbach)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994년 ‘한국폴리펜코’를 창업으로 20여년간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연간 3천톤 규모의 엔지니어링 플리스틱을 제조, 판매,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약 15,000㎡의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며 약8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8월 20일 진천산수 산업단지 내에 108,430㎡ 규모의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정고시하였으며, 기존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외국인기업과 이번 콰드란트 폴리펜코 코리아와의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조기에 외국인투자지역 입주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광혜원 제2농공단지에 투자하는 동원시스템즈(주)(대표 조점근)는 1980년 설립, 알루미늄박을 필두로 하여 연포장재, 캔과 페트병, 성형용기 등 종합포장소재 전문기업이다.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차별화된 신규 아이템 개발,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포장사업과 신소재 전문회사로 이번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천안공장을 진천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괴산에 투자하는 미쉘원로직스(주)(회장 원명예)는 2010년 설립, 워터사업, 건강기능성식품 뷰티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미쉘라인워터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여 미네랄워터 사업은 물론 새로이 수소수 새싹 재배 및 가공업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5,000㎡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설립하여 10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수도권 규제완화와 더불어 그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충북도는 맞춤형 방문상담으로 과감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금번 3개사에 대해 이전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지속적으로 온힘을 쏟고 있다.

 이전투자를 계기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바이오엑스포 종합리허설 개최, 성공 개최 이상無!
- 개막에 앞서 24일 모의관람객과 함께하는 종합리허설 열어 -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장에 주요시설물과 전시관이 속속 마무리되어 가면서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바이오엑스포조직위는 염색체를 표현한 주게이트와 14미터 높이의 상징꽃탑, 건강한 삶, 아름다움의 비밀이 담긴 주제전시관과 주요체험관, 편의시설물 조성하고, 참여기업의 전시 및 홍보관은 부스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개장준비를 완료하고, 24일 모의관람객이 참여하는 종합리허설을 개최했다. (※행사시각 14:10)
  
 리허설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충북도 실국장을 비롯해 바이오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진행요원, 도우미, 모의관람객 500여명이 함께해 진행됐다. 

 종합리허설은 9월24일 14:00부터 행사장 주게이트(정문) 입장을 시작으로, 바이오 미래관, 주제영상관, 뷰티체험관, 에듀체험관, 건강체험관, 신비로운 인체탐험관 순으로 관람 및 체험을 하게 된다. 

 장애인, 어린이, 노인, 여성 등 다양한 모의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조직위는 주요 대상별 모의관람객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불편사항 등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번 리허설은 통해 조직위는 회장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은 물론 운영인력의 업무 숙달과 상황별 상황대처 능력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엑스포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은 “엑스포 개막에 앞서 이번 사전 시범운영을 통해 관람객 불편사항 등을 파악․점검 개선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알차고 관람객이 만족하는 고객감동의 엑스포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는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12일까지 17일간 오송 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 근처)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며, 26일 오후 4시부터 주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블락비, 크레용팝, 보이프렌드, 타히티, 강진, 김상배, 이동준 등이 참여하는 K-POP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조직위는 인체탐험, 산양삼 축제 등도 함께 개최되면서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작년 뷰티박람회에 이어 올해 바이오엑스포도 대박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성료
- ‘행복나눔道! 복지충북!’ 실현 다짐 -
-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 1,000여명 참석 -
 
 도민에게 사회복지의 이해를 높이고 우리 사회에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겨 도민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한 ‘제15회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가 지난 9월 24일 오전 10시에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기)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공순)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내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진상 부장 등 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충청레미콘 최익주 대표이사 등 2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충북도지사 표창, 충북도의회 표창, 청주시장 표창 등 60여명의 유공자 등 그동안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행복나눔道! 복지충북! 나눔선포식이 진행됐다. 

 나눔선포식에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일상적인 상황에서 가진 것 하나 더 나누는 ‘하나 더 나눔사업’으로 참가자들이 가정에 있는 식품·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나눔릴레이가 진행됐다. 

 선포식 후에는 나눔을 기반으로 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장식됐다. 

 부대행사로는 나눔씨앗 제작, 나눔큐브 맞추기 등 참가자들이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홍보부스 및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홍보부스, 충북광역자활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기념식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기댈 수 있는 언덕이며, 도민을 좌절과 정망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든든한 울타리며,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라고 격려하면서 “진정한 행복도지사인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평생복지’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도에 제정되었으며,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청남대에 중국인 관람객 몰려온다!
- 올해 7∼9월 1만 1천여명 방문… 전년 대비 4배 증가 -

 청남대에 중국인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다. 

 청남대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인, 최근 3개월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1만 1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간 3천명에 못 미치는 숫자에 비하면 4배 정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청남대 역시 국내 관광객은 줄었으나, 중국인 관람객은 꾸준히 방문하면서 관람객수를 채워 주었다. 

 청남대는 이 결과를 한·중 간 직항노선 확대, 72시간 무비자 입국허용, 의료관광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청남대를 찾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인접해 역사와 전통 등 유사성이 많은 것도 있지만, 청남대가 최고 권력의 상징인 궁의 의미를 담고 있어 중국인들의 호기심과 관심이 높다는 것이 청남대의 분석이다.

 특히 5명의 대통령이 20년간 직접 머물렀던 본관을 비롯해 사용물품을 전시해 놓은 대통령역사문화관과, 베일에 싸인 청남대의 지리적 위치 등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높은 관심을 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자국의 큰 규모에 비해 호젓한 자연풍광과 소박함으로 정돈된 주변 환경에도 매료를 느끼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청남대에서는 중국인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안내표지판과 홍보물 등에 중국어 표기와 함께 중국어 통역 안내원 확충, 프로그램 개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관광안내소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중국인 마케팅 전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이재덕 소장)은 “청남대를 찾는 중국인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중국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이벤트를 통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식품 수출 해외통합마케팅 협약 체결
- ㈜남선GTL,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대행 협약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남선GTL(대표 주용제)은 24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수출 해외통합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행사시각 17:30)

 그동안 충청북도 내에서는 농식품 수출 해외마케팅이 시군별, 업체별, 유통기관별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20여년간 농식품 수출경험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충북 내 유일한 농식품분야 전문문역상사인 ㈜남선GTL과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해외통합마케팅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충북 농식품 수출상품화 종합컨설팅, 충북 대표 신선농산물의 해외마케팅 강화, 수출용 프리미엄 신선농산물 육성을 위한 프로세스 강화 지원, 유기농 농식품 맞춤형 수출전략상품 육성, 권역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충북 농식품 콘솔센터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선GTL은 지난 9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충청권내에서 유일하게 농식품 분야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받은바 있다.
 전문무역상사제도는 대외무역법과 시행령을 근거로 전문무역상사에게 수출신용보증 우대, 해외전시회 참가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유망 내수기업의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민선6기 농식품 수출 8억불 달성을 목표로 농식품수출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군과 연계성을 높여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 우수시군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도·시군 간 농식품 수출확대 공조를 통한 충북 농식품수출 해외통합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어 “㈜남선GTL과 협업을 강화하고, 해외 트랜드에 맞는 충북 대표상품 개발 등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도우미 역할로 도내생산 농식품의 국내외 시장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해외선진기술 배운다
- 충북농업기술원, 해외 전문가 초빙 2년차 농업인 교육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설하우스 농가와 희망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서가는 충북농업 실현을 위하여 지난 해부터 교육과정 선정과 해외전문가를 조사하고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 

 초청 강사는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그린하우스 컨설팅 전문가인 벤반오너(62, 네덜란드) 컨설턴트로 지난 해 1차에 이어 올해 2차로 시설하우스 온실 환경관리에 대하여 현장위주의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진행은 시설하우스 환경관리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농업인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동시통역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은 진천의 시설채소재배단지에서 딸기, 오이, 수박, 메론 등의 과채류 시설에서, 둘째 날은 음성의 화훼단지에서 관엽류, 다육식물 등의 시설에서 환경관리에  대하여 실물을 직접 보며 잘된 점과 개선해야 될 점을 교육했다. 마지막 셋째 날은 기술원에 모여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에 관한 질문 답변으로 내실있게 추진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현장을 방문하여 하나하나 비교해 가며 교육을 진행하여 쉽게 이해하고, 직접 자신들의 시설에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차선세 과장은 “농업 선진국의 적합한 농업기술을 농가실정에 맞도록 접목하여 충북도를 농업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경쟁력 있는 작목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경찰서               
진천서,  다문화 가정「외국인 운전면허교실」개강

진천서(서장 김홍근)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내 안정적 정착 및 사회진출을 지원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특별 개강했다. 

진천서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씩 8주 과정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할 것을 밝히고 지난 24일 오후 2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본격적인 강의에 돌입했다.

6년째 실시되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진천서 외국인 담당경찰 지해림(女, 26세) 경장이 강사로 나섰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작년과 달리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여성 외에도 사업장 교대근무를 하는 남자 외국인근로자 2명이 참여하는 등 남녀 불문하고 외국인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이 일고 있다.

지경장은 “올해 8월부터 도로교통관리공단에서 고시한 면허시험문제가 300문제에서 700문제로 늘어남에 따라 공부시간 양이 많아져 면허시험에 대해 외국인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간 보강을 해서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1명의 수강생 중 8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작년에는 27명의 수강생 중 23명이 면허시험에 합격하는 등 외국인에게 큰 도움을 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천 소방서   
“진천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는 지난 22일 ㈜한국델파이 진천공장 대회의실에서 직원 75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소소심』이란 “소화기?소화전사용법, 심폐소생술 익히기”를 뜻하며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 대응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내용은 △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처치법 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시하였으며 자동제세동기 작동방법에 대해서 교육하였다. 

박진영 서장은 “군민 누구나 소소심 익히기를 통해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국델파이 진천공장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기 위한 실습을 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성 명 서]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부자감세 메우는 서민세금폭탄 반대한다.
박근혜 정부의 ‘서민증세 부자감세’ 세금개악이 노골화 되고 있다.
최근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민세, 자동차세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담뱃값 인상은 저소득 계층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사실은 여러 보고서에서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정부는 ‘종합금연대책’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담뱃값 인상 배경을 그럴싸하게 설명을 하고 있지만, ‘금연대책’으로 포장된 ‘서민증세’ 방안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혜정부는 기업의 오너가 자녀에게 가업을 쉽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세금을 깎아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상속세 및 증여세·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1000억 원까지는 세금을 한 푼 내지 않고 가업을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재벌과 고소득층에게는 감세를 하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진정으로 경제활성화를 원한다면 여유가 있는 계층에서 세금을 더 걷고 그 돈으로 서민들의 가처분소득을 높여주는 것이 정석이다. 서민들의 소득이 높아지면 소비가 살아나고 소비가 살아나면 내수경기가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박근혜 정부는 재벌과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가 아니라 부자감세를 추진하고 오히려 서민증세를 통해 이를 메우려고 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내걸며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온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정부의 세제개악 5대 악법을 막아내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3대 정책을 실현하고자 한다.
 
첫째,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배당소득은 재벌 등 막대한 주식을 보유한 초고소득층의 주된 수입원이다. 그런데 정부는 배당소득에 누진세를 적용하지 않고 분리해서 저율로 과세하려 한다. 1억원 이상 고소득자가 배당소득 비과세 특혜의 95%를 가져가게 된다. 초고득층의 소득세 누진체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게 될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막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둘째, 1천억원까지 상속세를 면제해주는 가업상속 공제확대를 막아낼 것이다.
가업상속공제는 노무현 정부 때만 하더라도 한도가 1억원이었다. 이명박 정부 때부터 가업상속공제 한도가 30억원, 100억원, 300억원으로 증가하더니 박근혜 정부 때 500억원을 거처 이제 1천억원까지 증대시키려 한다. 사실상 상속세 체제를 무너뜨리는 가업상속 공제 확대를 막아낼 것이다.
 
셋째, 다주택 임대주택 사업자 비과세를 막아낼 것이다.
현재도 임대주택사업 신고율이 6%에 머물고 있다. 근로소득자에게는 없는 특혜를 임대주택사업자에게 줄 이유는 없다.
 
넷째, 부자감세를 메우고자 하는 담뱃세 인상 반대한다.
정부는 담뱃세를 두 배 이상 올린다고 한다. 그런데 인상금액이 정확히 세수입을 최대로 하는 금액과 일치한다. 결국 정부의 담뱃세 인상은 흡연율 감소라기보다는 서민 주머니를 털어 부자감세를 메우기 위함이다. 부자감세는 물론 부자증세가 없는 담뱃세 인상 반대한다.
 
다섯째, 주민세 인상 반대한다.
주민세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선진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세목이다. 고소득자의 세금을 깎고 소득 역진적인 주민세를 올리는 것에 반대한다. 주민세는 오히려 재산세와 통폐합해서 없애야 할 세금이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세 가지 원칙을 실현시키고자 한다.
 
첫째, 과표 1천억원의 법인세 세율을 올려 10조원을 마련하고자 한다.
10조원을 통해 양극화 사회를 막아내는 것이 지속적 경제성장의 첩경이다.
 
둘째, 과표 3억원 초과의 초고소득자의 세율을 올려 부자증세를 실현할 것이다.
 
셋째, 차명거래를 막고 비과세·감면을 정비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국민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서민증세 부자감세’ 거꾸로 가는 세재개편을 단호히 저지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14년 9월 24일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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